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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다시 이루어 나가는 여정

     

    코미디장르의 영화로 2010년 대한민국의 월드컵에 출전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주인공 홍대가 폭력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무의도식하며 지내면서 축구를 그만두고 연예인의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나빠질 때로 나빠진 이미지 때문에 꿈에 그리던 연예인 되기는 싶지 않습니다.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지내던 중 축구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소민을 만나게 되고 몇 번의 설득을 통해 홈리스 축구팀의 월드컵 도전기 촬영을 하게 됩니다. 아무런 의욕도 사명감도 없이 본인의 실추된 이미지를 위해 선택한 홈리스 축구팀 감독으로 부임한 홍대는 공을 차본적도 없고 축구에 관심도 없는 노숙자출신의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축구팀을 꾸려갑니다. 그들은 IMF로 일상이 무너진 환동 보증을 잘 못서서 집안이 길거리로 나앉은 범수 장애가 있는 여인을 사랑하는 범수 죽은 여자친구가 살아 있다고 믿는 인선 등 저마다 기막힌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과 만난 홍대는 모든 것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 아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이미지를 위해서 해야만 하는 보이기식 촬영에 임하게 되고 그러면서 소민과 트러블이 생기며 서로의 신뢰가 깨지고 불만이 생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생각이 달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서로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인 줄 알았던 삶의 끝에서 각개인의 삶을 뒤로하고 하나가 되어 꿈을 다시 이루어 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 홈리스 대표팀은 단 1승을 거두고 모든 경기에서 지게 되지만 이 과정을 겪으면서 소민은 방송이 대박이 났고 우울했던 홈리스 선수들도 각자의 꿈들을 이루고 홍대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간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촬영지

    기장 죽성드림 세트장 조용한 어촌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죽성성당 죽성드림세트장 성당모양으로 지어진 영화촬영지로 실제로는 미사를 보는 성당은 아니랍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예쁘고 제주도 섭지코지 느낌도 나는 곳이고 예쁜 오션뷰와 아기자기한 감성 가득한 멋진 세트장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가 있고 연인들이 함께 가면 예쁜 저녁노을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어촌입니다. 파도가 도로 쪽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설치된 테트라포드에는 그동안 촬영된 영화들의 이미지 사진들도 그려있어 바다가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빨갛게 색칠된 지붕이 포인트이며 아주 인상접이고 아치형 창문이나 흰색으로 페인트칠한 창문도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너무 멋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에 돌입하여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촬영팀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이소민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PD로 사랑스럽게 매력적이며 화제성이 풍부한 다큐를 제작하여 성공하기를 꿈꾸는 다부지고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유배우가 연기합니다. 우울한 인생에서 인생의 전환을 꿈꾸는 PD이고 다큐를 제작하며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따뜻하고 의리 있고 밝은 마음의 멋진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윤홍대는 기자를 폭행한 이유로 징계 중인 축구선수로 땅에 떨어진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우연히 이소민을 만나 홈리스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맞게 됩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설득 끝에 감독을 하게 됨에 따라 의욕도 없고 열의도 없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을 보며 억지로 시작한 일이 점점 마음이 움직이면서 선수들과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역할로 박서준 배우가 연기합니다. 홈리스 축구대표팀 구단의 사무국장인 황인국 역할은 허준석 배우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축구팀의 리더인 김환동 역할은 김종수 배우가 맡아 선수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역할을 연기합니다. 홈리스 대표님의 분위기 메이커인 전효봉역할은 딸밖에 모르는 딸 바보로 배우 고창석이 연기합니다. 여러 사람한테 인정받지 못하고 괄시받는 손범수 역할은 배우 정승길이 연기하며 감성충만한 역할로 양현민배우가 열연합니다. 영화드림의 등장인물은 연기파배우들로 구성되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노력

    영화드림은 소재가 전문적인 축구소재인 만큼 촬영 한두 달 전부터 모여서 의논하고 훈련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홍대역을 연기한 박서준은 전직 축구선수 캐릭터에 맞는 모습으로 만들고자 전문 훈련과정을 거치며 절친인 손흥민 선수와 함께 축구하고 조언을 얻은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많이 뛰어본 적도 손에 꼽을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조기축구를 나가 실력을 체크해보기도 했다고 박서준 연기자는 말을 했습니다. 손범수역할을 연기했던 배우 정승길은 크랭크인 두 달 전부터 모여서 훈련했고 힘들지만 즐거웠다고 촬영당시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모든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재미있는 영화로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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