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캐릭터 소개, 줄거리, 결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캐릭터 소개

김영탁(이병헌): 황궁아파트 103동 902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고 나오지만 다른 반전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아파트의 임시 주민 대표를 맡게 되는 인물입니다. 김금애(김선영):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으로 김영탁이 아파트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고 앞에 나서서 임시 주민 대표로 선정이 되도록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아들이 있는데 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갈등이 극에 달라는 캐릭터입니다. 김민성(박서준): 황궁아파트 103동 602호에 거주하는 인물로 처음에는 사람들을 돕고 어려운일에 앞장섰지만 계속해서 안 좋은 상황이 이어지자 갈등하다가 변하는 캐릭터입니다. 주명화(박보영): 김민성의 아내로 세상이 망하기 전 간호사로 일했어서 아파트 안에서 의료대로 활동합니다. 이 캐릭터는 사람들이 안 좋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며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캐릭터로 끝까지 착한 마음을 이어가는 인물입니다. 문혜원(박지후): 황궁아파트 103동 903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있기 전에 가출을 했던 인물로 다시 돌아오는데 902호에 살았던 김영탁을 이전에 한 번 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임시 주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탁이 자신이 봤던 사람과 얼굴이 달라서 그걸 알아보던 중에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도균(김도윤): 황궁아파트 103동 809호에 거주하고 있는 인물로 이전에 가구 디자인으로 일했었고 이 사건이 터지고 외부인을 도와주려고 자신의 아파트에 사람을 들였다가 다른 아파트 주민들에 의해 들키고 큰 고초를 겪게 됩니다. 

줄거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진으로 인해서 세상이 다 무너지고 혼란에 빠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건물이 다 부셔지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황궁 아파트만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주민들은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끼리 생존수칙을 만들고 외부인은 절대 받지 않는다 등의 철칙을 만들어서 생활하게 됩니다. 구조대가 올 때까지만 버티면 될 것이라고 믿었던 주민들은 식량이 떨어지고 외부인들의 침입 등으로 생존 위기가 닥쳐오자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바깥세상에서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황궁 아파트 사람들은 그 안에서 식량들을 나누며 편안한 삶을 살아가다가 아파트를 차지하려는 외부인들로 인해서 영탁을 임시 주민 대표로 선정합니다. 영탁은 다른 사람들이 앞에 나서서 하기 어려운 일들을 자신이 다 해내고 아파트가 위험에 쳐했을 때 구해내면서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인 김금애의 신뢰를 받습니다. 하지만 지진이 일어나기 전 문혜원이 진짜 영탁의 얼굴을 봤었고 주민 대표로 있는 영탁이 아파트 입주자가 아니라 외부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됩니다. 사람들은 영탁이 앞장서서 식량을 가져오고 아파트를 지켜내는 모습을 보고 대표님이라고 하더니 그 사실을 알게 되니 돌변해서 그를 내쫓으려고 합니다. 아파트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있기에 외부인들을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그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도균이었는데 자신이 먹을 것을 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 주다가 다른 주민들에게 들켜서 아파트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거기다 영탁이 진짜 영탁이 아니고 그를 죽이고 그 자리에 들어와 있는 사람인 걸 알고부터 황궁 아파트 내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서로 싸우고 죽이는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맡게 됩니다. 

결말

영탁은 모세범에 인해서 죽임을 당했고 그때 마침 지진이 일어나서 902호 주민으로 사람들이 오해를 하게 됩니다. 그의 어머니가 원래 그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아들은 가끔 돈 필요할때만 그 집에 갔었어서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혜원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른 채 지나갔을 것입니다. 모세범이 영탁을 죽인 이유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고 갈등 끝에 결국 살해를 하고 김치 냉장고에 그를 넣어뒀는데 악취가 계속되자 그것 또한 아파트 주민에게 들키게 됩니다. 혜원은 이 일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세범과 아파트 주민들이 싸우다가 폭발 사고로 인해서 죽게 됩니다. 이런 혼돈 속에서 그나마 착하게 살았던 김민성과 주명화는 아파트 밖으로 탈출하게 되고 다른 생존 캠프로 향하던 중 민성은 죽게 됩니다. 명화는 황궁 아파트에 있을 때도 외부인을 도와주는 착한 인물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캠프에 갔을 때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