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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야 정보
영화 황야는 OTT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액션, 디스토피아 장르물입니다. 이 영화의 허명행 감독은 신세계, 빈센조, 헌트, 범죄도시 4를 연출했습니다. 러닝타임은 107분으로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가 흘러가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배우는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등이 출연했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개봉했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편이었고 그거에 이어서 2편으로 만들어진 게 이 영화 황야입니다. 둘 다 대지진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앞으로 몇 개의 시리즈가 더 나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부터 시작이 됩니다. 서울의 연구실에서 양기수가 자신의 딸 시신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때 특수부대 요원들이 양기수가 더 이상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데 그 이유는 딸을 살리려고 시작한 것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고 결국 딸도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체실험이 성공했다며 실험으로 완성된 약을 딸에게 투입하려고 하자 갑자기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건물은 다 무너졌고 3년 후에 사람들은 복구되지 않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나라만 지진이 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3년이 지난 시점을 보여주는데도 여전히 물과 식량 등이 다 부족합니다. 이곳에서도 살아가기 위해서 사냥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가 바로 남산과 지완입니다. 얻은 식량들은 물물교환식으로 서로 필요한 부분을 바꿔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나와 할머니는 둘이 살고 있는데 워낙 열약한 환경이기 때문에 남산과 지완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봉사단체에서 나왔고 10대 학생이 있는 집이면 그 사람 위주로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식량이 넉넉한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수나는 자신은 어떻게 지내도 상관없지만 나이 많으신 할머니가 힘드신 게 마음에 걸려서 고민 끝에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 아파트로 가던 중 할머니는 나이가 많으시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할 거라 다음날 볼 수 있다고 하며 둘을 떼어 놓습니다. 그날 밤 사냥을 하기 위해서 나왔던 남산, 지원은 수나의 할머니가 살해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수나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확신으로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아이들이 희망이라며 수나를 데려갔던 그 그룹은 10대 아이들만 할 수 있는 인체실험이 있어서 그것에 이용하기 위해서 데려간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볼 수 있을 거라던 할머니는 오지도 않고 분위기가 이상한 아파트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그곳을 살펴보려고 했다가 의사 양기수의 실험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인체실험이 이뤄지고 있고 얼마나 많은 악행들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되는데 결국 도망치지 못하고 잡히게 됩니다. 그 이후에 남산과 지완이 그녀를 구하러 오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등장인물
남산(마동석)은 무법자가 되어버린 멸망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사냥을 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피지컬이 좋고 사냥 능력이 좋아서 사는 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사냥을 해서 자기만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곳에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받으며 물물교환식으로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서 세상이 멸망하기 전까지는 유명한 복서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에게는 죽은 딸이 있는데 극 중 수나(노정의)를 매우 닮았습니다. 한수나(노정의)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벌레가 나오는 폐허에서 살아가느라 힘들지만 자신을 사랑해 주는 할머니와 함께 있음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소녀입니다. 하지만 양기수(이희준)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수나를 이용하면서 목숨에 위협을 받습니다. 최지완(이준영)은 남산과 사냥을 함께 다니는 파트너로 친삼촌, 조카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수나(노정의)를 짝사랑하고 있고 그녀가 위험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적에게 돌진하는 남자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기수(이희준)는 이 영화에서 최고의 빌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딸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여가면서 인체실험을 저지른 인물입니다. 이은호(안지혜)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로 전직 군인입니다. 수나(노정의)가 양기수(이희준) 무리에게 속아서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 은호의 군부대 식구들이 있어서 수나를 구하려는 남산(바동석)과 손을 잡고 그곳으로 가게 되는 인물입니다. 선생님(장영남)은 양기수의 부하로 목적을 가지고 그의 곁에서 나쁜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수나 역시 이 인물에게 속아서 아파트로 들어가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